‘대한민국 첫 앵커’ 박근숙, 향년 87세로 별세

국민일보

‘대한민국 첫 앵커’ 박근숙, 향년 87세로 별세

MBC ‘뉴스데스크’ 초대 앵커…‘너는 내 운명’ 박진표 감독 父

입력 2019-12-05 10:18
뉴시스

MBC ‘뉴스데스크’ 초대 앵커인 박근숙씨가 향년 87세 나이로 4일 별세했다.

박 전 앵커는 1955년 대구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이듬해 부산일보 정치부 기자로 입사하며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61년 개국 요원으로 문화방송에 입사했다.

그는 초대 보도국장에 취임해 오랜 기간 보도국을 이끌었으며 지난 1970년 10월 한국 최초로 앵커 시스템을 도입한 ‘뉴스데스크’를 탄생시켰다. 직접 초대 앵커로 나서며 1970년대 뉴스데스크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도를 쌓아왔다.

고인은 뉴스데스크 40주년 특집 방송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앵커로 소개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MBC제공)

고인의 아들은 영화 ‘너는 내 운명’ ‘내사랑 내곁에’ 등을 만든 박진표 감독이며, 그는 연기자 송채환의 시아버지이기도 하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오전 8시 30분이다.

김지은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