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운, 워너원 멤버 조작 논란에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

국민일보

하성운, 워너원 멤버 조작 논란에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

입력 2019-12-06 10:44
그룹 워너원의 멤버 하성운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시리즈 제작진이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멤버 1명도 조작을 통해 데뷔시킨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그룹 출신의 가수 하성운이 팬들을 향해 “걱정하지 말라”는 당부의 글을 남겼다.

하성운은 6일 새벽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혹시나”라는 제목으로 “걱정하시는 분들 있을 거 같아서 왔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뭐든”이라는 글을 남겼다.

전날 공개된 검찰의 ‘프로듀스 101’ 조작 논란 관련 공소장에서 시즌2에서도 조작이 있었으며, 워너원 최종 선발 멤버 중 1명이 제작진 개입으로 뒤바뀌었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하성운의 글에 팬들은 “걱정 안 해요. 믿습니다” “항상 신경 써줘서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룹 워너원

앞서 전날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듀 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진행된 ‘프로듀스 101시즌 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에 나온 A연습생의 득표수를 조작했다. 검찰은 A연습생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조작을 통해 11위 밖으로 밀려났다고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 김 CP는 11위 밖에 있던 B연습생의 순위를 데뷔 조에 포함되도록 올린 후 조작된 결과를 방송에 내보냈다. 이러한 투표 조작으로 데뷔한 B연습생은 ‘워너원’의 멤버가 돼 약 1년 6개월 동안 활동했다. 프로그램 제작을 담당했던 안준영 PD는 시즌 2의 1차 탈락자 결정 당시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를 바꾼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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