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부친상… “국가유공자 父, 국립현충원 안장”

국민일보

함소원 부친상… “국가유공자 父, 국립현충원 안장”

입력 2019-12-10 14:35
연합뉴스

방송인 함소원의 부친이 10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함소원 측 관계자는 이날 “함소원 부친이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며 “빈소는 서울 보훈병원에 마련됐다”고 밝혔다. 슬픔에 잠긴 함소원은 가족들과 장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함소원 부친은 전쟁참전용사로 국가유공자다.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12일이며, 고인은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안장된다.

함소원은 지난 4월 KBS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 있다. 그는 “지금 아버지께서 치매를 앓고 계신다. 요양원에 계신지 1년 됐다”고 말했다.

함소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제작진 측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제작진과 출연진 역시 갑작스레 들려온 비보에 애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이 생전 아버지에게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함소원, 진화 부부는 오는 12일로 예정된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다만 “시부모와 함께한 베트남 여행기 등 이미 찍어 둔 촬영분이 남아 있어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라고 했다.

함소원은 1997년 연예계 데뷔한 이후 가수, 배우, 모델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활약한 함소원은 지난해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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