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887만원’ 조국, 내년부터 서울대 로스쿨서 강의한다

국민일보

‘월급 887만원’ 조국, 내년부터 서울대 로스쿨서 강의한다

2017년부터 휴직과 복직을 수차례 반복…강의 않는데도 서울대에서 월급 수령

입력 2019-12-11 11:19 수정 2019-12-11 11:2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1학기부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다시 강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14일 법무부 장관을 사의한 뒤 청사를 떠나는 조국 전 장관. 2019.11.21 hkmpooh@yna.co.kr/2019-11-21 10:12:42/

11일 서울대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지난 9일 법학전문대학원 교무과에 2020학년도 1학기 ‘형사판례 특수연구’ 강좌 개설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2월 초 진행되는 수강 신청에서 3명 이상이 신청을 하면 이 강의는 자동으로 개설된다.

조 전 장관은 2017년 5월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발탁되면서 서울대 교수직을 휴직했다.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올해 8월 1일 자로 복직했다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9월 9일 자로 휴직했다. 그러다 장관직 사퇴로 10월 15일 다시 복직했다.

조 전 장관은 휴직과 복직을 수차례 반복하면서 강의를 하지 않는데도 서울대에서 월급을 수령했다. 그는 2016년 서울대에서 약 887만원의 월급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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