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발 없다고 버려진 개가 보인 행동… 1000만 울린 영상

국민일보

앞발 없다고 버려진 개가 보인 행동… 1000만 울린 영상

입력 2020-01-07 11:24 수정 2020-01-07 17:38


# 인적이 드문 도로. 흰 차량이 들어선다. 차에서 내린 여성이 뒷문을 열자 검은색 개 한 마리가 내린다. 이어 흰 개가 따라 내린다. 여성은 검은 개를 다시 차에 태운다. 앞발이 없어 뒤뚱거리는 흰 개도 차에 타려 한다. 그러나 여성은 개를 안아 길에다 던진다. 그리고 문을 닫고 자리를 뜬다.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장애견 유기 영상이 많은 이들을 공분하게 했고, 또한 울렸다. 장애를 가진 개를 매정하게 버린 주인이었지만, 그를 ‘엄마’로 따르던 개는 돌아오지 않는 차를 열심히 쫓아갔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은 포르투갈의 크리스토 레이 인근의 도로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됐다. 가슴 미어지는 장면을 접한 이가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했고,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가 기록됐다. “아픈 개만 골라 버리는 주인의 모습에 치가 떨린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매정한 개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버려진 개는 지역 동물 보호 센터에 구조됐다.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습니다. 국민일보 사이트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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