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 아파트 외벽 걷는 아기…심장 떨리는 영상

국민일보

‘아장아장’ 아파트 외벽 걷는 아기…심장 떨리는 영상

입력 2020-01-11 00:15
페이스북 'I Love Tenerife' 페이지 영상 캡처

갓 걸음마를 뗀듯한 자그마한 여자아이가 고층아파트 외벽을 천진난만하게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7일(현지시간) 메트로 등은 스페인 테네리페 플라야 파라이소의 한 아파트에서 여자아이가 아파트 외벽을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매체는 “엄마가 샤워를 하고 있는 동안 아이가 창문을 통해 아파트 외벽으로 빠져나온 것 같다”며 “어디든 발을 헛디디면 바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아기는 아파트 5층에서 건물 외벽을 왼손으로 짚으며 난간을 따라 성큼성큼 걸어 발코니로 간다. 발코니 부근에 잠시 머물러있던 아이는 다시 몸을 돌려 창문 쪽으로 뛰어간다. 다행히 아이는 떨어지거나 다치지 않고 무사히 창문 앞에 도착했다.

이 영상은 이웃한 아파트에 머물던 한 벨기에 관광객의 딸이 지난 4일 촬영한 것으로 페이스북 ‘아이 러브 테네리퍼(I Love Tenerife)’ 페이지에 공유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의 담력이 장난이 아니다” “상황이 어떻게 된 건지는 몰라도 부모도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한 책임이 있다” “(영상을) 보기만 했는데도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해당 영상은 33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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