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서 이미 결혼…임신 7개월” 보도에 첸 소속사가 밝힌 입장

국민일보

“성당서 이미 결혼…임신 7개월” 보도에 첸 소속사가 밝힌 입장

입력 2020-01-14 07:46

아이돌 그룹 엑소 첸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선 성당에서 이미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까지 나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국스포츠경제는 13일 지인의 말을 인용해 이날 성당에서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이미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아내가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올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고 덧붙였다.

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연예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첸은 자신의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인 ‘Lysn'에 자필 편지로 결혼 사실을 전했다. 해당 글에는 ‘축복’이라는 표현으로 혼전 임신한 사실도 전했다.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 첸은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상의하고 있었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도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SM은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니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첸은 1992년생으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으르렁’ ‘중독’ ‘Monster’ ‘Love Shot’ 등의 히트곡을 발표해 사랑받았다. 첸은 지난해 4월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솔로로 활동 무대를 넓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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