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집 앨범 재발매, 오늘 알았다… 동의한 적 없어”

국민일보

양준일 “1집 앨범 재발매, 오늘 알았다… 동의한 적 없어”

입력 2020-01-14 16:39
가수 양준일. 뉴시스

가수 양준일(51)이 17일 재발매 예정인 1집 앨범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양준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된 사실이다”라며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달라”라고 썼다.

이어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니다”라며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양준일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양준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탑골지디’로 불리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미국에서 식당 서빙 일을 하던 그는 ‘슈가맨’ 출연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으며 공중파 음악방송 출연, 팬미팅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그의 1집 앨범인 ‘겨울 나그네’의 재발매 소식도 들려왔다. 재발매 앨범은 예스24, 인터파크 등 온라인 음반 판매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그런데 양준일이 해당 앨범이 자신의 동의 없이 진행된 앨범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양준일은 지난달 팬미팅에서 앨범 재편곡 및 재녹음으로 앨범을 발매하겠다고 밝혔으나 17일 발매 예정인 앨범은 이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문제의 앨범은 1991년 1집 발매 당시 음반 작곡에 참여했던 작곡가 A씨가 단독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현재 재발매 앨범은 판매 중단된 상태다.

이홍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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