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아나운서, MBC 떠난 후 첫 예능서 늦둥이 아들 공개

국민일보

이재용 아나운서, MBC 떠난 후 첫 예능서 늦둥이 아들 공개

입력 2020-01-18 05:53
방송화면 캡처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던 이재용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남다른 가족사와 MBC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재용 김성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재용은 2010년 김성혜씨와 4년 교제 끝에 재혼했다. 친한 형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는 이재용은 전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대학에 간 뒤에 재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그러나 아내가 나이도 있고 초혼이고 내가 너무 무책임한 거 아닌가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재용은 재혼한 다음 해인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아 생사의 갈림길에 섰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아내에게 미안하더라. 2010년에 결혼해 2011년에 수술을 한 거다”라고 한 이재용은 “그때 요양목적으로 여행을 다녔는데 아내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하더라. ‘이 여자가 겁이 없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아내의 소망대로 운명처럼 ‘늦둥이’를 갖게 됐다고 한 이재용은 헌신적인 아내의 사랑과 늦둥이 아들 덕분에 건강을 되찾았다고 했다. 늦둥이 아들 태호 군은 현재 8살이 됐다.

1992년 MBC에 입사한 이재용은 2018년 퇴사했다. 이에 대해 “여러 가지 방송 환경이 변하지 않았느냐. 새로운 출발을 위해 퇴사하게 됐다”며 “MBC에서 제법 많은 프로그램을 해봤는데 여기서 무슨 프로그램을 더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더 많은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해서 프리 선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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