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블랙스완’, 9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점령

국민일보

방탄소년단 ‘블랙스완’, 93개국 아이튠즈 차트 점령

입력 2020-01-18 16:01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새해 전야제 무대를 갖고 있다. AP뉴시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선공개곡 ‘블랙스완’이 무려 93개국에서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블랙스완이 18일(한국시간) 오전 9시 기준으로 세계 9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K팝 역사상 최다 국가 1위 기록이다.

기존 기록도 방탄소년단이 갖고 있었다. 방탄소년단의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67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블랙스완으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블랙스완은 다음달 21일 발매될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의 수록곡 중 하나다. 지난 17일 오후 6시 정식 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됐다.

'블랙 스완'은 트랩 드럼 비트와 애절한 로파이(lo-fi) 기타 선율, 캐치한 후크(hook)가 조화를 이루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클라우드 랩(Cloud Rap),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미국 현대 무용계의 대모 마사 그레이엄의 명언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진정으로 알게 되는 예술가의 고백을 자전적인 가사를 통해 전달한다.

블랙스완의 첫 무대는 오는 28일(한국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인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은 17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블랙스완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2017·2018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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