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선물 열다 퍽…고양이 학대 논란 아역배우 구사랑

국민일보

방탄소년단 선물 열다 퍽…고양이 학대 논란 아역배우 구사랑

입력 2020-01-20 11:30
지난 16일 게시된 영상 =구사랑 유튜브

아역배우 구사랑(8)이 방탄소년단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고양이를 폭행하는 장면이 함께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6일 구사랑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선물상자를 받은 영상이 올라왔다. 선물을 확인하던 그의 곁에 고양이가 다가오자 구사랑은 손으로 고양이 얼굴을 거칠게 밀어내는 행동을 보였다.

이후 고양이가 상자에 들어가려 하자 구사랑은 고양이를 들어 올린 뒤 바닥으로 내동댕이치고 손바닥으로 고양이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다. 구사랑은 얼굴을 찌푸리며 “건드리지 말라고!” 소리쳤다.

구사랑 인스타그램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고양이 폭력 장면을 지적하며 “엄연한 동물 학대다” “고양이가 알고 저랬을까” “인성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구사랑 어머니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구사랑 어머니는 “안녕하세요. 사랑이 보호자입니다. 저희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라며 “영상 촬영 당시 사랑이가 조금 기뻐서 기분이 업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사랑이가 많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구사랑이 평소에도 고양이를 함부로 대했다며 고양이를 괴롭힌 또 다른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편집할 때 아무런 멘트 없이 영상을 올린 것은 평소에도 자주 그랬기 때문이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구사랑은 지난 연말 ‘2019 SBS 가요대전’에서 방탄소년단과 한 무대에 서 화제가 됐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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