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영화 촬영 후 후반 작업 중이라는 홍상수·김민희

국민일보

7번째 영화 촬영 후 후반 작업 중이라는 홍상수·김민희

입력 2020-01-21 06:37
뉴시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7번째 호흡을 맞춘 영화로 돌아온다.

영화계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신작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고’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이번 작품까지 모두 일곱 작품을 함께했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뒤 줄곧 같이 작업을 해왔다. 이 영화는 로카르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 표범상을 수상했다. 이후 두 번째 작품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김민희에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클레어의 카메라’는 칸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부분에 초청받았고 ‘그 후’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풀잎들’은 칸영화제 포럼에 초청됐으며 ‘강변호텔’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기주봉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겼다.

‘강변호텔’ 이후 건강 악화로 휴식기를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 홍 감독은 지난해 말 김민희를 비롯해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새로운 작품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목은 영화제 출품 또는 개봉 직전 결정하는 특유의 성향대로 아직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 언론시사회에 동반 참석한 후 한국 활동은 자제하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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