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속하루]제20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국민일보

[앵글속하루]제20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입력 2020-01-21 10:17 수정 2020-01-21 10:19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안주영)는 21일 제204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

spot, general news, feature등 12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 명이 지난 10월 취재 보도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 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신경림 시인은 이곳을 가리켜 ‘홀로 있어도 늘 우리들 가슴 한복판에 있는… 영원한 그리움이고 안타까움’이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독도입니다. 독도를 품은 태양의 사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울릉도에서 남동쪽으로 87.4㎞ 떨어진 독도를 볼 수 있는 날은 1년에 50일 남짓, 독도와 태양을 일직선으로 볼 수 있는 때는 2월과 11월 중 열흘 정도에 불과합니다. 한 달 간의 취재 끝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독도의 ‘황금 일출’ 장면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윤성호기자/ 국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무연고 사망은 빈곤의 늪으로 떨어진 하류 인생의 종착 같았다. 무연고 사망은 독거사(獨居死)나 고독사(孤獨死) 형태가 많아 외로움도 깊지만, 사망자 삶의 궤적에는 그보다 지독한 가난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들의 생애는 구조적 빈곤, 고착화된 빈곤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들 중에는 잡일 노역, 배달 등의 일을 하거나 공사판 인부로 막노동을 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다 죽은 사람들도 있었고, 빈곤에 순응해 무력하게 죽은 사람들도 있었다. <윤성호기자/ 국민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석으로 향하고 있다. 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그를 필사적으로 막고 있다 <고승민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UFC Fight Night BUSAN' 정찬성과 에드가의 페더급 경기에서 정찬성이 에드카에게 레프트를 날리고 있다. <박준형기자/ 오 센/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518시국회의, 518구속자회서울지부 등이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두환 구속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뒤 상징의식을 위해 준비한 '전두환 조형물'을 때리고 있다. 2019.12.12. <최동준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의 손피켓 공격을 받으며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철기자/ 뉴시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시대가 열렸다. 정부는 2020년을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삼고, 산업과 기술 간 융합을 위해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인접 분야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로봇 융합 얼라이언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인간형 로봇 휴보(HUBO) 개발진 출신으로 구성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우리 기술로 만든 산업용 협동로봇 RB시리즈 2대가 동시에 움직이며 ‘2020’을 그리고 있다. (니콘D5, 24-70mm 렌즈, 감도 100, 조리개 22, 셔터스피드 25초, 플래시 증등 다중섬광촬영) <신태현기자/ 이투데이/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인간은 그 자체로 디자인 작품이다” 포르쉐, AC밀란 건물 건축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대표 디자이너 파비오 노벰브레. 파비오는“ 디자이너는 혼란 속 질서를 넣는 사람”이라며“ 틀을 깨는 미친 생각이 좋다”고 말했다. 15년 전부터 한국을 방문했다는 그는 지난해에도 강연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파비오는 “종종 한국 사람 스스로가 한국의 아름다움을 과소평가한다”면서 “한국은 긍정적 에너지가 많고 반짝반짝 하는 나라”라고 말했다. <박해묵기자/ 헤럴드경제/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작년 12월 27일 선거법 개정안 통과로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21대 총선부터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적용되고 선거 연령은 만 18세로 낮춰진다. 비례대표 의석수를 각 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기계적으로 나눴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지역구 당선자 수가 비례대표 배분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낮아진 선거 연령으로 인해 올해 만 18세가 되는 고3 학생 일부는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 본회의 파행, 필리버스터 등으로 힘들게 선거법이 개정됐다. 만화경으로 바라본 국회의 모습처럼 여러 조각으로 나뉜 채 어그러진 국회의 모습은 국민이 원하는 모습이 아닐 것이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는 국회의원들이 퍼즐을 올바르게 맞춰 국민들을 위해 큰 그림을 그려내길 소망한다. 2020.01.01 <이한결기자/ 뉴스핌/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농촌인구의 고령화등으로 미쳐 수확하지 못한 감이 매달린 화순군 북면에서 겨울철 먹이를 쉽게 구하지 못한 눈에 하얀 테두리를 가진 텃새인 동박새들이 만찬을 즐기고 있다. <김태규기자/ 전남매일/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2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카드 페더급 경기. 정찬성이 프랭키 에드가와 경기 전 포효하고 있다. <이한형기자/ 노컷뉴스/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달의보도사진상 - 우수상> 2020 도쿄 올림픽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올림픽은 33개 종목, 339개 세부 종목을 두고 치뤄진다. 신설 종목으로는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사이클 BMX 프리스타일, 스케이트보드 등으로 익스트림 스포츠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위험·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를 의미하며 젊은 세대들의 도전정신이 담겨있다. 대한민국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서채현 선수는 내년 4월에 예정된 아시아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해야 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선의의 경쟁자다. <이재명기자/ 뉴스1/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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