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99% 받을 부문은…”

국민일보

이동진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 99% 받을 부문은…”

입력 2020-01-23 10:49
이동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

영화평론가 이동진(52)은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수상 확률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동진은 22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MC들로부터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동진은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이게 사실 굉장한 것”이라며 “한국 영화가 후보에 오른 게 처음이다. 다 메인 후보”라고 답했다.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제) 장편영화상은 99% 받을 것 같다”며 “나머지 5개 후보도 지금 분위기로 보면 어렵긴 하겠지만 각본상과 감독상도 꽤 확률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작품상·감독상·각본상·미술상·편집상까지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미국 영화상 전문 배팅사이트인 골드더비닷컴의 경우 ’기생충’이 이번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할 확률은 3위, 봉 감독이 감독상을 받을 확률은 공동 1위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 사이트 역시 ‘기생충’의 수상이 가장 유력한 부문은 국제장편영화상이라고 평가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개최된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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