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나서” 동료 얼굴에 ‘와인잔’ 집어던진 모델

국민일보

“질투 나서” 동료 얼굴에 ‘와인잔’ 집어던진 모델

입력 2020-01-23 13:26
폭행 혐의를 받는 페르난다 보니토(왼쪽)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은 밀카 보르헤스. Focus on News 캡처

브라질에서 한 모델이 경쟁 관계에 있는 동료를 유리컵으로 폭행해 수사를 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의 한 술집에서 밀카 보르헤스(33)라는 모델이 동료 모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21일 보도했다. 보르헤스는 얼굴에 큰 부상을 입어 세 번의 수술을 받았다. 얼굴에 난 상처 때문에 모두 90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보르헤스를 공격한 것은 동료 모델 페르난다 보니토(27)로, 이 둘은 경쟁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술집에서 마주쳤고, 보니토가 화장실 줄에 서 있던 보르헤스를 향해 와인잔을 집어 던졌다.

보르헤스는 “보니토가 내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내 팔을 잡았다”며 “목걸이를 뜯어내면서 나를 할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남자친구의 손에 들려있던 두꺼운 와인잔을 빼앗아 내 얼굴에 던졌다”고 덧붙였다.

사건 이후 보니토는 “내 행동에 크게 후회한다”며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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