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우한 항공편 운항 23일부터 전면 중단

국민일보

국토부, 인천~우한 항공편 운항 23일부터 전면 중단

입력 2020-01-23 16:40

국토교통부는 23일부터 한국과 중국 우한(武漢) 간의 국제 항공노선 운항이 한시적으로 중단된다고 밝혔다.

우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확산하면서 중국 정부가 우한지역을 폐쇄키로 함에 따라 항공편도 중단되는 것이다.

현재 인천~우한은 대한항공(월/수/금/일)과 중국 남방항공(월/화/금/일)이 각각 주당 4회 국제 항공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나 당분간 운항을 중단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31일까지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키로 했으며, 2월 이후 우한 노선 운항과 관련해서는 중국 당국의 조치 사항과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우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취항하고 있는 항공사에 대하여 격리대상자(의심환자 등) 및 동행자에 대한 항공권 변경과 항공기내 안내방송 송출을 협조할 것을 요청하고, 한-중국 간 항공노선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국내 공항에서의 안내방송 송출과 중국어 통역인력 배치 등도 조치하였으며, 폐렴의 국내 확산이 차단될 수 있도록 검역당국 등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