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

국민일보

안철수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

입력 2020-01-23 23:58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법무부의 검찰 인사와 관련해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 대한 퇴장 명령이다”라면서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드는 것은 가짜 민주주의 정권”라고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검찰 인사 폭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을 빼고 청와대 관련 수사를 하지 말라고 지휘라인을 쫓아낸 폭거”라면서 “검찰의 목을 비틀어도 진실은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을 끝까지 수사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지키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공공재인 인사권을 개인과 진영, 권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은 명백한 ‘권력의 사유화’로 헌법 파괴이자 민주주의 파괴”라고 주장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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