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제임스 W.마샬이 금을 발견

국민일보

[오늘의 역사] 제임스 W.마샬이 금을 발견

김좌진 장군 암살 당한 날

입력 2020-01-24 11:37
1850년 경 캘리포니아로 항해하는 배의 광고.

1848년 1월24일 제임스 W.마샬이 캘리포니아주의 광산에서 금을 발견한 날이다. 이로부터 이른바 서부의 골드러시가 시작되었다. 목수였던 제임스 마샬은 제재소를 건설하기 위해 굴착을 하다가 금을 발견하였다. 소문은 삽시간에 전국으로 퍼지고 금을 찾기 위해 미국의 각지, 그리고 해외에서 남녀노소를 비롯한 약 30만 명의 인구가 캘리포니아에 유입되었다. 이른바 골드러시의 시작이다. 하지만 마샬은 일하던 제재소에서 쫓겨나고 콜로마로 돌아와 포도원을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다른 금광에서 금을 찾기 시작했지만 실패하고 파산했다. 1872년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여 마샬에게 연금을 주었고 그가 죽은 후 그의 포도원이 있었던 1에이커의 부지를 ‘마샬 금 발견 주립 역사 공원’으로 명명했다.
김좌진 장군

우리나라에선 1930년 1월 24일 독립운동가 김좌진(사진)이 공산주의자 박상실에게 암살된 날이다. 김좌진은 1928년 한국유일독립당을 조직하였고, 1929년 한족총연합회 주석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민족주의계열과 공산주의계열 독립운동가 사이에 갈등이 격화되었고, 공산주의 선동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1930년 오늘 김일성(金一星, 본명 김봉환)의 사주를 받은 고려공산청년회 회원 박상실(朴尙實, 일명 : 尙範, 金信俊)에게 피살되었다. 근래에 중국 연변의 학계에서는 김좌진 암살범은 “조선공산당 아성(阿城)총국에서 파견한 무장공작대원 공도진(公道珍)”이라고 말한다. 공도진(公道珍)은 이복림(李福林,1907 ~1937)의 본명이며, 그는 중국공산당 만주성위 산하 동북항일연군 제3로군 총사령 자오샹지(趙尙志, Zhao Shangzhi, 1908~1942)의 신임을 받던 최측근 인사였는데, 1937년 전사했다. 박상실이 공도진(이복림)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신귀중 기자 kjshin@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