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장사 꽃가마 탄 이승호… 설날씨름대회서 임태혁 꺾어

국민일보

금강장사 꽃가마 탄 이승호… 설날씨름대회서 임태혁 꺾어

입력 2020-01-24 17:25
금강장사 이승호. 연합뉴스

씨름선수 이승호(수원시청)가 개인 통산 8번째 금강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이승호는 24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결승전(5전 3승제)에서 팀 동료이자 맞수인 임태혁을 1-3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승호는 첫째 판에서 배지기를 시도하다 되치기를 당해 점수를 내뒀지만 둘째 판에서는 들배지기로 만회했다.

셋째 판에서는 임태혁에게 밭다리 기술이 걸렸지만 한참을 버티다 되치기에 성공했다. 이후 기세가 오른 이승호는 발기술을 걸어온 임태혁을 잡채기로 쓰러뜨리며 승패를 갈랐다.

임태혁은 8강전에서 지난해 3승을 올린 황재원(태안군청), 4강전에서는 어깨싸움에 능한 김기수(태안군청)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이승호까지 제압하지는 못했다.

3-4위 결정전에서는 김기수가 유환(제주도청)을 2-1로 이겼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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