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정 “검찰 인사 불발 아쉽다”… 서지현 “버텨보자”

국민일보

임은정 “검찰 인사 불발 아쉽다”… 서지현 “버텨보자”

입력 2020-01-25 05:33
뉴시스

임은정 울산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검찰 인사에서 감찰직 공모에 응했지만 불발됐다.

임 부장검사는 23일 페이스북 계정에 “감찰직 공모에 응하긴 했었는데 아쉽게도 부족했나 보다”라며 “감찰 업무를 맡지 않더라도 고발과 감찰 제보시스템을 통한 감찰 요청 등 고장 난 저울을 고치는 방법은 많으니 계속 궁리해보겠다”고 적었다. 서지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부부장검사는 이 글에 “부족하게 아니라 너무 넘쳐서겠죠. 조금만 더 버텨보아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서 부부장검사는 법무부에 배치됐다. 그는 법무·검찰 조직문화 개선 및 양성평등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법무부는 이번 중간 간부 인사에서 법무부와 대검찰청 감찰 담당자들을 모두 교체했다. 고검검사급 검사 257명과 일반검사 502명 등 검사 759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법무부는 지난 15일 검찰 내부망에 법무부와 대검, 서울중앙지검 등 부장검사급 주요 보직에 대한 내부 공모를 공지했다. 법무부 통일법무과장·인권조사과장 등과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공정거래조사부장 등 자리가 공모됐고, 대검 감찰 1·2과장 등도 포함됐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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