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앞두고 방송에서 한 말

국민일보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 퇴사 앞두고 방송에서 한 말

입력 2020-01-29 07:05

박선영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한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SBS 파워FM ‘씨네타운’에서도 하차한다.

박 아나운서는 28일 ‘씨네타운’에서 “1월 마지막 주가 됐다. 이 시간이 오지 않았으면 했는데 이번 한 주는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한 주가 될 것 같다”고 하차 인사를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 아나운서는 “퇴사가 결정됐다”며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스포일러가 됐다고 들었다.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주신 게스트분들과도 인사를 나눴어야 했다”고 한 박 아나운서는 퇴사 이유에 대해 “‘저 결혼해요’ 이런 이야기 하면 좋겠지만, 결혼해서 퇴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박 아나운서는 “결혼에 대해 본인의 일 이상으로 걱정하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지만 그런 일 없다. ‘예뻐졌다’라는 말도 있던데 고민이 깊어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SBS 15기 공채로 입사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8시 뉴스’의 앵커를 맡아 S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 ‘씨네타운’과 ‘궁금한 이야기Y' ‘본격연예 한밤’ 등에 출연했다. 박 아나운서는 오는 2월2일까지 ‘씨네타운’을 진행한다. 후임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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