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세원 묻자…서동주 “아빠 기억 다락방에 넣어뒀다”

국민일보

김수미, 서세원 묻자…서동주 “아빠 기억 다락방에 넣어뒀다”

입력 2020-02-04 09:42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부친 서세원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한 서동주는 이혼한 부모님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김수미는 “부모님이 이혼할 때 굉장히 시끄러웠다”며 “이혼 당시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이해했냐”고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이해라기보다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폭력은 어쨌든 정당화될 수 없다”며 “엄마는 혼자고 친구도 없고, 항상 아빠의 그늘 아래에 있어서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고 답했다.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이어 서세원과는 연락을 안한 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김수미가 서동주에게 “아빠 서세원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서동주는 “아빠와 관련된 기억은 다락방 같은 곳에 넣어두고 꺼내질 않는다. 여는 순간 굉장히 부정적인 감정이 많기 때문이다. 볼 일은 없어도 아빠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서동주는 서정희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엄마가 요즘 홈쇼핑 일하시면서 대학에서 인테리어 강의도 하신다. 화장품 사업도 하신다”고 설명했다.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자녀로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로펌 퍼킨스 코이(Perkins Coie)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해 방송인 활동도 시작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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