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남편 이혼 요구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국민일보

구혜선 “남편 이혼 요구 장난이라고 생각했다”

입력 2020-02-05 22:34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구혜선이 이혼 발표 후 심경을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전한다. 2주가 넘도록 인터뷰를 망설였다는 그는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며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해 8월 남편 안재현씨와의 파경 소식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고 밝히면서 두 사람의 불화는 폭로전으로 번졌다.

긴 기간 동안 개인 SNS로 남편과 이혼 공방을 벌인 구혜선은 이번에 처음 방송에서 심경을 전한다. 구씨는 최근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아 카메라 앞에 선 것을 낯설어하며 인터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 측은 “구혜선이 섭외 연락을 받고도 2주가 넘도록 인터뷰를 망설였다”며 어렵게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인터뷰를 하지 말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인의 가정사로 본의 아니게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에는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며 “지난 6개월이 꼭 악몽을 꾼 것 같다”고 털어놨다. 구혜선은 한순간에 폭로를 중단한 이유도 방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구씨는 이혼 소송 중인 남편 안재현과 이혼 공방 이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 처음에는 이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관계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됐다며 향후 영국으로의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의 이야기를 담은 SBS ‘본격연예 한밤’은 5일 밤 8시55분 방송된다.

최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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