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코로나 사태' 3주 만에… 너무 달라진 정은경 본부장

국민일보

[포착] '코로나 사태' 3주 만에… 너무 달라진 정은경 본부장

입력 2020-02-10 03: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신종 코로나) 감염증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날부터 현재까지 20여일 가까이 매일같이 TV에 등장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시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초췌해진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정은경 본부장이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처음 언론에 얼굴을 비춘 것은 지난달 20일이다. 이날은 국내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날이다.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브리핑에 나섰다.
1월 20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1월 20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달 23일 설연휴를 맞아 가진 브리핑에서 기침 예절이나 손씻기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1월 23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1월 23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다음날인 24일 두번째 확진 환자가 나온 날이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전날과 같은 복장으로 브리핑에 임했다.
1월 24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1월 24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국내 네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날인 지난달 28일부터는 노란색 민방위 점퍼를 입고 브리핑에 등장했다.

1월 28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1월 28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정은경 본부장의 모습은 최근 부쩍 초췌해졌다. 염색을 하지 못한 듯 흰머리가 부쩍 자라났으며, 얼굴에는 피로감이 그대로 드러났다. 비상대응업무로 날이 갈수록 달라진 모습이 짠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월7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2월7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2월7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2월7일 브리핑을 하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연합뉴스


의사 출신인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에도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최전방에서 위기관리 대응을 했던 사람이다. 그는 당시 질병예방센터장이었다. 지카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됐을 2016년에도 그는 긴급상황센터장 자격으로 국민과 언론 앞에 섰었다.

그는 2017년 질병관리본부장에 임명된 정은경 본부장은 위기관리 대응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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