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미 팰런쇼’서 선보일 신보 첫 무대 “믿지 못할 퍼포먼스”

국민일보

방탄소년단, ‘지미 팰런쇼’서 선보일 신보 첫 무대 “믿지 못할 퍼포먼스”

입력 2020-02-14 11:43 수정 2020-02-14 17:09
방탄소년단이 공개한 신보 마지막 콘셉트 포토.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NBC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팰런쇼)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이 미 유명 토크쇼와의 대형 이벤트를 통한 컴백 무대를 예고하면서 신보에 관한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

14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4일(현지시간) 방송되는 팰런쇼에서 방탄소년단 무대가 공개된다. 진행자 지미 팰런은 녹화 당시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본 후 “퍼포먼스가 얼마나 크고 멋진지 믿지 못할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이 뉴욕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을 점령했다(took over)”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잘 알려졌듯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뉴욕의 유서 깊은 기차역으로 세계인의 관광 명소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 신보 첫 무대를 공개하는 것 외에도 뉴욕의 상징적 장소들을 누비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다. 팰런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팬들이 보내온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등 다채로운 장면들이 방송에 담긴다.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리 크리스탈과 멕 라이언 주연의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등장해 이름을 날린 카페 ‘카프 델리카트슨’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 책임자인 개빈 퍼셀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번 제작에 참여했는지 모른다”며 “전체 스태프가 합심해서 정말 멋진 쇼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새 앨범 콘셉트 사진을 선보였다. ‘완벽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닌 백조와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는 흑조를 구현한 사진, 그리고 ‘소명의식과 의지’를 명화처럼 표현한 사진과 방탄소년단 ‘본연의 모습’을 밝은 분위기에 담아낸 그림을 차례로 공개하면서 기대에 불을 지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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