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버리고 싶었다” 주차 대환장 파티에 ‘장도연 차’까지 실검

국민일보

“차 버리고 싶었다” 주차 대환장 파티에 ‘장도연 차’까지 실검

입력 2020-02-15 11:57
방송화면 캡처

장도연이 ‘나 혼자 산다’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특히 주차를 못 해 당황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줘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방송 직후 장도연의 이름과 함께 ‘장도연 차’ ‘장도연 주차’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회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장도연은 혼자만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아침부터 콩나물 키우기에 열중하고 고구마를 구워 식사했다.

책 읽기, 신문 읽기, 일기 쓰기 등을 하며 뇌섹녀다운 면모를 뽐냈다. 과거 900점 이상의 토익 점수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장도연은 운전 중 영어 라디오를 경청하며 따라 했다. 이후 코미디빅리그 출연진들과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로 한 카페에 도착한 장도연은 주차를 못 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도연은 차를 한참 넣었다 뺐다 하면서 주차를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난처해 했다. 기다리던 개그우먼 동료 허안나와 이은형은 카페에서 나와 “거기서 회의할래요?”라며 농담을 던졌다. 장도연이 주차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은형은 “가게로 들어올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난데없이 비상 등이 켜지자 두 사람은 놀라워하며 “누가 본다고 비상 등을 켜”라고 놀렸다.

보다 못한 이은형은 “아니면 대리 부를까?”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주차 못 해 대리 부르는 건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안나는 휴대전화 충전기 선으로 공간을 설명해주며 들어오라고 외쳐보지만, 장도연은 좀처럼 엑셀을 밟지 못하고 주저했다.

그러다 순간 속도를 내자 허안나는 “들어와”라고 외치면서도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차를 버리고 싶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차를 뺄 때도 어려움을 겪은 장도연에게 이은형은 “후진하며 고속도로 타라. 차 팔아라”라고 조언했다. 장도연도 “앞으로 지하철 타고 다녀야겠다”고 답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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