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집사부일체’ 출연료 기부…“학용품 선물에 보태세요”

국민일보

김남길, ‘집사부일체’ 출연료 기부…“학용품 선물에 보태세요”

입력 2020-02-17 15:58
배우 김남길. SBS '집사부일체' 캡쳐

배우 김남길이 ‘집사부일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김남길과 멤버들은 만보기를 차고 걸음 수를 환산해 숫자만큼 학용품을 기부하는 미션을 미션을 받았다.

이에 김남길과 멤버들은 점심 식사도 거르고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김남길은 걸음 수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과 팀을 나눠 배드민턴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김남길과 멤버들이 기부에 강한 의지를 보이자 제작진은 이색 마라톤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김남길 사부가 강조한 사회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색 마라톤 코스를 10분 이내에 완주하면 걸음 수를 3배로 인정해주겠다”라고 했다.

제작진이 제안한 마라톤은 훌라후프 달리기, 훌라후프 던지기, 꽃가마 달리기, 단체 줄넘기, 신문지 다람쥐통 굴리기, 풍선 끼고 달리기, 6인 7각 전력 질주 등 총 7단계를 10분 안에 완주하는 코스다.

SBS '집사부일체' 캡쳐

멤버들은 사전 연습을 해보는 등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용품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불태웠고, 그 결과 9분 58초의 기록으로 완주를 했다. 이로써 총 441명의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남길에 제작진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김남길은 “피디님 촬영 즐거웠고 좋은 일에 함께 하게 되어서 좋았다”면서 “그래서 말인데 제 출연료도 학생들 선물하는 데 같이 보태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명이라도 더 선물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현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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