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정치도 사랑 나눔” 종로서 헌혈한 황교안

국민일보

[포착] “정치도 사랑 나눔” 종로서 헌혈한 황교안

뾰족 주사 바늘에도 덤덤한 표정의 황교안

입력 2020-02-18 18:28
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헌혈을 했다.

황 대표는 18일 서울 종로구 헌혈의집 광화문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헌혈자가 급감했다”며 혈액 부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걱정했다. 그는 사랑 나눔 헌혈봉사에 더 많은 당원과 국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4·15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혈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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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덤덤한 표정으로 헌혈의 집에 들어섰다. 그는 의자에 누운 채로 왼쪽 소매를 걷었다. 의사가 헌혈을 진행할 때는 담담한 표정으로 주사 바늘을 쳐다보기도 했다. 황 대표는 헌혈을 하는 동안 안내 책자를 읽고 이야기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헌혈이 마무리 된 뒤에는 헌혈증을 들고 취재진을 바라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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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의원총회 인사말에서 의총 참석이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하며 “헌혈 때문에 조금 늦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혈을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밖으로 다니고 헌혈하러 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 많이 못 오신다고 하더라. 생각보다 절차가 까다로워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대여섯 명이 갔어도 4명은 헌혈이 불합격돼 저만 헌혈하고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 대표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정치도 인간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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