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하면 큰일날 뻔… 美 5세 소녀 공격한 강아지(영상)

국민일보

자칫하면 큰일날 뻔… 美 5세 소녀 공격한 강아지(영상)

입력 2020-02-22 04:29
검은색 강아지가 소녀를 향해 달려들고 있다(좌). 강아지가 왼발로 소녀를 치고 있다(우). 이하 데일리메일 캡쳐

5살 소녀를 공격한 강아지 영상이 견주들과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활동하는 비영리조직 휴먼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낯선 강아지가 맹렬하게 달려와 소녀를 공격하는 아찔한 상황이 담겨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차도를 뛰어다니던 강아지가 교회 주차장을 향해 돌진한다. 일가족은 강아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0월 20일 차도를 뛰어다니던 검은색 강아지가 교회 주차장을 향해 돌진한다. 일가족은 강아지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런데 강아지가 아빠와 엄마 사이를 파고들더니 이내 5살 소녀에게 달려든다. 강아지는 왼발로 소녀를 쳐 넘어뜨린다. 소녀가 쓰려지자 더욱 맹렬하게 달려든다.



가족들은 강아지를 떼내기 위해 노력한다. 아빠는 강아지를, 엄마는 소녀를 잡아당겨 떨어뜨리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달려온 뒤에야 강아지를 소녀와 분리할 수 있었다. 강아지는 도망갔다. 다행히 소녀는 왼쪽 팔뚝에 가벼운 찰과상만을 입었다.

강아지와 소녀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강아지는 도망갔다.

사건은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해당 영상을 보도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휴먼 소사이어티는 반려동물들이 다른 동물 또는 사람을 향해 폭력적으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이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단체는 영상과 함께 “견주들은 책임감 있는 동물 양육을 위한 원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 (반려동물은) 행동이 난폭해지기 전에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야 하고, (견주들은) 반려동물이 자제할 수 있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적었다.



박준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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