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체험 하다가”… 폐가서 백골시신 발견한 유튜버

국민일보

“공포 체험 하다가”… 폐가서 백골시신 발견한 유튜버

입력 2020-02-26 15:50
기사와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흉가 체험 영상을 촬영하던 한 유튜버가 충북 증평군의 한 폐가에 들어갔다가 백골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26일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0분쯤 증평군 증평읍의 한 폐가에서 A씨(42)가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백골 상태였던 시신 주변에는 불에 탄 번개탄과 유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공포 촬영 영상을 찍기 위해 집안 내부를 살펴보던 중 화장실에서 심한 냄새가 나 확인해보니 변사자가 바닥에 누워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인적사항과 사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설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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