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친구다”, 김경진이 모델 전수진 마음 사로잡은 비결

국민일보

“아… 이 친구다”, 김경진이 모델 전수진 마음 사로잡은 비결

입력 2020-02-27 11:11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개그맨 김경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예비 신랑 김경진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김경진은 7세 연하의 모델 전수민과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1년 6개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셀프캠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진은 예비 신부를 “패션 모델이다. 누가봐도 모델 얼굴이고 키가 엄청 크다.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전수민에게 결혼 소식 이후 주변 반응이 어땠냐고 묻자 “처음에는 ‘뭐?’라는 반응이 다수였다”며 웃음을 지었다.

연신 미소를 보이던 김경진은 전수민과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는 “지인 생일파티에 얼굴도 보일 겸 갔는데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더라. 첫눈에 반했다”며 “‘아, 이 친구랑 연애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같이 식사를 하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밝혔다.

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김경진은 전수민을 사로잡은 비결을 묻자 “진심으로 얘기를 많이 했다. ‘사실 지금 모아놓은 돈도 많이 없지만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거짓 없이 허심탄회하게 얘기했다. 여자친구가 솔직한 모습을 마음에 들어 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잘 웃는다. 그래서 그 친구 별명이 방청객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미 상견례를 마쳤다는 김경진은 “우리 부모님은 굉장히 좋아하셨다. 수민이 부모님께서는 저에 대한 걱정이 많으셨다. 처음에 어머니가 건강검진기록부를 보자고 하셨다. 약해 보인다고. 그래서 운동해서 잘 먹고 살도 찌웠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해 주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전수민은 김경진에게 “서로 다를 때가 있어도 이해하고 배려해주면서 지금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김경진TV’를 운영하고 있다.

전수민은 지난 2008년 제인송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 런던, 밀란, 베를린 패션위크 모델로 활동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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