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송중기까지… “코로나19 이겨내길” 스타 기부 행렬

국민일보

손예진-송중기까지… “코로나19 이겨내길” 스타 기부 행렬

입력 2020-02-27 12: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 배우 손예진(왼쪽 사진)과 송중기. 각 소속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27일 배우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대구는 내가 나고 자란 고향이자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에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곳이라, 뉴스를 통해 대구의 소식이 더욱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며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치료와 방역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류스타 송중기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위기 상황을 국민 모두와 함께 이겨내자”며 성금 1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현재 영화 ‘보고타’ 촬영차 남미 콜롬비아에 머물고 있는 송중기는 소속사 관계자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려원은 굿네이버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그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손 세정제 등 보호 물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작은 관심과 힘이 모여 소외 계층 또한 감염 위험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아내인 배우 소유진은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소유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점점 늘어나는 피해소식을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에 떠는 국민들 그리고 전국 재난 현장 일선에서 희생하시는 많은 구호인력들께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박신혜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엠씨더맥스(M.C the MAX) 멤버 이수는 재난구호성금 5000만원, ‘프로듀스X101’ 출신 가수 김요한은 1000만원, 가수 백지영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마스크 1만장을 각각 기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을 기부한 배우 김혜수 송강호 공유 김우빈(왼쪽 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각 소속사 제공

앞서 따뜻한 마음을 보탠 스타들도 적지 않다. 송강호 김혜수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 1억원씩을, 이병헌 정우성 공유(본명 공지철)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각 1억원씩, 강호동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기탁했다.

배우 김우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그는 “최근 뉴스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 확진을 받는 안타까운 사례들을 봤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개별적으로 1억원을 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원을,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박서준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김고은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1억원(마스크 4만장가량)을 전달했다.

이영애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 지역에 5000만원을, 주지훈은 국제구호개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박보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을,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000만원, 이시영은 대구 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 긴급 생계비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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