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출범 이후 최초

국민일보

프로야구 시범경기, 코로나19 여파로 취소…출범 이후 최초

입력 2020-02-27 16:11 수정 2020-02-27 16:23
KBO 사무국, 선수단·관중 안전 고려해 시범경기 일정 전면 취소
전체 경기 일정 취소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모든 일정(50경기)이 취소됐다.

KBO 사무국은 27일 “KBO와 10개 구단은 선수단과 관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3월 14일 개막 예정이었던 시범경기 전 일정(50경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 시범경기 전체 일정이 취소된 건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이다.

KBO는 3월 3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해 코로나19 관련 정규시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운영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국외 스프링캠프와 국내 잔류조 훈련을 소화하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선수단 안전 관리와 구장 시설 방역,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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