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한캔으로 버틴 날도” 엠버, f(x) 시절 고백

국민일보

“콜라 한캔으로 버틴 날도” 엠버, f(x) 시절 고백

입력 2020-03-19 11:12
가수 엠버. 국민일보DB

걸그룹 f(x) 멤버 출신 엠버가 18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매거진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엠버는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솔직히 음악보다 다이어트에 대해 더 많이 얘기했다”며 “콜라 한 캔으로 하루를 버티는 날이 있을 정도로 식습관이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형수술까지 고려했지만 멤버 크리스탈이 성형수술을 하지 말라고 말려줬다”고 말했다.

악플’에 대한 심경도 토로했다. 그는 f(x)로 활동할 때 자신의 중성적인 이미지 때문에 많은 악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악플에 많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이 상처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민을 나누는 과정이 지금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세상을 떠난 동료 고(故) 설리에 대한 심경도 밝혔다. 그는 설리의 부고 소식에 당시 “너무 힘들었다. 화도 났다. 내 스스로에도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리가 세상을 떠나기 몇 주 전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내가 그때 다른 문자를 보냈다면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가수 엠버. 피플 홈페이지 캡처

엠버는 앞으로 f(x)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열심히 일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그 음악으로 누군가의 하루를 밝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팬들에게 기대를 당부했다.

미국 LA에서 나고 자란 엠버는 15세 나이에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f(x) 멤버로 활동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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