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과로로 쓰러진 네덜란드 보건부장관 (영상)

국민일보

코로나19 과로로 쓰러진 네덜란드 보건부장관 (영상)

입력 2020-03-19 17:07 수정 2020-03-19 17:09

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과로로 쓰러졌다.

네덜란드를 비롯해 유럽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방역 일선에 나선 공무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네덜란드의 방역 주무 장관인 브루인스는 18일(현지시간) 저녁 코로나19 대책 토론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브루인스 장관이 일어선 채 발언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다. 동료 의원들이 놀라 그에게 달려갔다.

옆에 있던 우터 콜메스 사회부장관이 그를 부축했다. 가까스로 다시 일어선 브루인스 장관은 물을 마시며 안정을 취했다.

그는 나중에 트위터에 “몇 주일 동안의 격무로 탈진했다”며 “오늘 밤에는 집에 가서 쉬고, 다시 내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잘 수행하겠다”고 올렸다.

현재 네덜란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05명이다. 사망자는 43명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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