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이민호, 국내 리턴…챌린저스 OZ 게이밍 입단

국민일보

‘크라운’ 이민호, 국내 리턴…챌린저스 OZ 게이밍 입단

입력 2020-03-20 18:16 수정 2020-03-20 18:17

이달 초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 소속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과 결별한 바 있는 ‘크라운’ 이민호가 최근 국내 2부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챌린저스)’ 소속의 OZ 게이밍에 입단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베테랑 미드라이너인 이민호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CLG로 이적했으나, 8경기를 치르는 동안 KDA 1.69를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 팀은 1승7패를 누적해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렀다. CLG는 대체자를 구한 뒤 이달 초 이민호와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자유 계약(FA) 신분을 얻은 이민호는 국내 무대 리턴을 선택했다. 이번 입단 건을 조율한 아지트 박재석 에이전트는 “이민호에게는 한 번쯤 챌린저스 팀을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로 끌어올려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며 “OZ와 같은 목표를 공유한다는 확신이 들어 챌린저스 최고 조건으로 빠르게 계약을 매듭지었다”고 전했다.

OZ 권재환 감독은 “이민호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승부욕이 팀과 개인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를 믿고 합류해준 이민호는 물론이고, 영입과정에서 도움을 준 쉐도우 코퍼레이션, 항상 아낌없는 투자를 해주시는 OZ 이개성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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