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지 않았니” 할머니의 유쾌한 코로나 극복법

국민일보

“내가 말하지 않았니” 할머니의 유쾌한 코로나 극복법

입력 2020-03-21 21:06 수정 2020-03-21 23:27
페이스북 캡처

“할머니가 손 씻고 다니라고 하지 않았니?”

이탈리아 할머니의 유쾌한 코로나 예방법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 3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한 할머니가 마치 손주에게 말하듯 코로나19를 이겨낼 방법들을 설명한다.

할머니는 ‘손 씻기’와 ‘소매에 기침하기’ 등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들을 유쾌하게 전달한다.


“손을 자주 씻어라. 별것 아닌 것 같지? 할머니가 늘 하는 말이잖니. 그래서 손 씻었니? 얼른 씻고 와라”


“기침할 때는 팔꿈치 안쪽에 해라. 그게 예의란다. 할머니가 늘 말하지 않았니. 소매 가리라고”

할머니는 그러면서 '댑 댄스'를 인용해 기침 방법을 시연했다.


“당분간 키스와 포옹은 안 돼. 그럼 어떻게 인사하냐고 볼인사 대신에 윙크하자”

또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좋아하는 드라마를 보거나 파스타 소스를 만들겠다. 손 소독제보다 비싼 가격에 팔겠다”며 농담을 했다.

할머니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는 결국 사라진다. 하지만 차별은 남는다”며 인종 차별과 외국인 혐오엔 치료제가 없다고 조언했다.

이 영상은 42만번 넘게 공유되며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로제타씨로 그는 SNS에서 유명한 스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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