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야, 시어머니한테…” 함소원이 공개한 무자비 악플들

국민일보

“XX야, 시어머니한테…” 함소원이 공개한 무자비 악플들

입력 2020-03-22 15:48
아내의맛 캡처.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함소원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세지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악플. 한 때 안무가였던 님, 디엠(다이렉트 메세지) 그만 보내세요. 상처 안받는 저도 가끔은 상처받습니다”라며 악플러에게 받은 메세지 내용을 공개했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에는 “너와 사는 진화가 아깝다” “인간 그 따위로 살지 말아라” “시어머니한테 잘해라 XXX 굴지 말고” “니가 왕이냐” “내 얼굴에 띄지마라 XXX” 등 수위 높은 수준의 욕설이 담겨있었다. 그는 스스로를 한 때 안무가였다고 밝히면서 “춤도 못추면서 뭘 자꾸 몸을 비트냐”며 함소원을 조롱하기도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남편, 시어머니와 갈등을 빚자 악플러들의 세례를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시어머니는 함소원 집에서 벽과 쇼파 등에 물감을 묻혔다. 함소원이 당황해하자 시어머니는 “안 지워지면 새로 사면된다”고 말해 상황을 악화시켰다. 함소원은 귀가한 남편 진화에게 하루 동안 벌어진 일을 털어놓았다.

부부의 언성이 높아지자 시어머니는 “싸우지 말아라. 내가 중국으로 돌아가면 된다. 괜히 너희 마음만 상하고 피해 주려던 건 아니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중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는 등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여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당시 함소원은 “조금이라도 떨어져 있으면서 생각해보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경기에서 진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앨범을 발표하면서 가수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과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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