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게임 소비자 지출,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순

국민일보

국내 모바일게임 소비자 지출,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순

입력 2020-03-25 12:06 수정 2020-03-25 12:14

지난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돈을 쓴 게임사는 엔씨소프트로 나타났다. 넷마블, 넥슨, 펄어비스가 뒤를 이었다.

25일 데이터 분석 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들이 가장 지출을 많이 한 퍼블리셔는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카카오, 펄어비스, 슈퍼셀, 게임빌 순으로 나타났다.

앱애니는 엔씨소프트의 경우 ‘리니지M’이 이 같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과 리니지M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올려놓고 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넥슨은 ‘피파온라인 4M’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4위는 IT기업 카카오가 차지했고, 5위는 ‘검은사막’으로 잘 알려진 펄어비스다. 슈퍼셀의 경우 ‘브롤스타즈’의 높은 지출 비율에 힘입어 6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중 한국 퍼블리셔는 총 10개사로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한국 게임의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앱애니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확장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1, 2위를 비롯해 매출을 견인한 상위 10위 게임 중 6개가 RPG(역할수행게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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