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5연승’ KT, 담원 잡고 서부 리그 입성

국민일보

[LCK] ‘5연승’ KT, 담원 잡고 서부 리그 입성

입력 2020-03-25 19:30

KT 롤스터가 ‘서부 리그(1~5위권)’에 입성했다.

KT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담원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어느덧 5연승에 성공한 KT다. 이날 승리로 5승5패(세트득실 -2)가 된 KT는 담원(4승6패 세트득실 -3)으로부터 5위 자리를 빼앗았다.

이날 KT는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칼리스타)의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낙승했다. KT는 7분경 드래곤 둥지 전투에서 영리하게 움직여 에이스를 띄웠고, 그때 만든 스노우볼을 굴려 승리 공식을 완성했다.

KT는 21분경 ‘캐니언’ 김건부(엘리스)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빼앗기기도 했다. 그러나 베테랑들이 뭉친 팀은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24분 미드 전투에서 3킬을 더한 KT는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냈다. 그리고 3분 뒤 상대를 각개격파, 에이스를 띄워 승리를 확정 지었다.

담원이 2세트에서 앞선 패배를 만회했다. 상체 주도권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나간 담원은 드래곤 버프를 차곡차곡 누적했다. 이들은 25분경 바다 드래곤 둥지 인근에서 전투를 전개했고, 곧 ‘쇼메이커’ 허수(오른)의 트리플 킬과 함께 영혼을 얻어냈다. 이후 이들은 2번에 걸친 공격으로 KT 넥서스를 부쉈다.

그러나 KT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호흡을 가다듬은 KT는 전 라인의 고른 활약으로 마지막 세트 승점을 챙겼다. 계속된 난전을 통해 재미를 본 KT는 20분경 내셔 남작 둥지 인근에서 3킬을 가져간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들은 대지 드래곤의 영혼까지 흡수한 뒤 냉정하게 억제기를 철거, 26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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