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대어’ DRX 잡고 시즌 4승째

국민일보

[LCK] 한화생명, ‘대어’ DRX 잡고 시즌 4승째

입력 2020-03-25 23:10

한화생명e스포츠가 연패를 끊고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온라인으로 재개된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드래곤X(DRX)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역전승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4승6패(세트득실 -5)를 누적했다. 순위표에선 7위 자리에 머물렀다. 패배한 DRX는 7승3패(세트득실 +8)가 돼 3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양 팀이 한 번씩 세트 승을 주고받았다. DRX가 ‘쵸비’ 정지훈(조이)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가져갔다. 연달아 드래곤을 사냥한 DRX는 27분경 바람 드래곤을 놓고 펼쳐진 전투에서 대승해 승리로 향하는 구부능선을 넘었다. 상대 본진에 무혈 입성한 이들은 32분 만에 한화생명 넥서스를 철거했다.

한화생명이 바텀 듀오의 백도어 전략으로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다. 경기 초반에는 ‘큐베’ 이성진(카밀)과 ‘하루’ 강민승(엘리스)이 ‘도란’ 최현준(아트록스)을 집중 공략해 연속 득점한 게 주효했다. 이들은 탑으로 DRX 5인이 달려든 틈을 타 넥서스로 돌진, 상대가 귀환하는 틈을 타 경기를 끝냈다.

한화생명의 기세는 3세트까지 이어졌다. 세주아니와 탐 켄치로 탱커 라인을, 갱플랭크와 바루스, 세나로 딜러 라인을 구축한 한화생명은 단단한 팀 파이트 실력을 뽐냈다. 난전을 통해 킬 포인트를 쌓은 한화생명은 30분경 2킬을 더한 뒤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고, 6분 뒤 바다 드래곤 둥지에서 에이스와 함께 값진 승점을 확보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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