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무너진 APK… T1 가벼운 8승 고지

국민일보

[LCK] 무너진 APK… T1 가벼운 8승 고지

입력 2020-03-26 20:34 수정 2020-03-29 15:25

APK가 와르르 무너졌다. T1은 ‘엘림’ 최엘림을 정글러로 기용하고도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T1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APK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8승2패 세트득실 +11이 된 T1은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APK는 2승8패 -10으로 하위권을 유지했다.

1세트가 23분40초만에 끝났다. APK는 이즈리얼-아지르를 골라 소위 ‘엎어지는’ 운영을 하자 T1은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상체에서 킬이 연달아 나오면서 T1이 골드 격차를 크게 벌렸다. 결국 내셔남작 버프를 챙긴 T1은 바텀으로 전진해 게임을 끝냈다.

2세트에서 APK는 초반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탑라인에서 벌어진 난전에서 APK 듀오가 이겼다. 카이샤(하이브리드)가 잘 성장했지만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난타전 양상에서 T1이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하며 분위기를 가져갔다. T1이 타워를 돌려 깎으며 골드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T1은 2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탑 억제기를 철거한 T1은 재정비 후 드래곤 앞 전투에서 드래곤 영혼 버프를 줬지만 완승을 거뒀다. 그대로 전진한 T1은 APK 나머지 챔피언을 쓰러뜨리고 게임을 마무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