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양식장 배출수 점검

국민일보

제주 서귀포시, 양식장 배출수 점검

4월부터 해양오염방지 위해 수질오염원 중 양식장 위주 점검

입력 2020-03-26 20:36 수정 2020-03-26 20:37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양식장 배출수 처리 실태를 점검한다.

양식장 배출수로 인한 근거리 해양오염을 막아 건강한 해안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293개의 양식장 중 전복양식장과 종자생산 양식장을 제외한 240곳이다.

수질오염시설 정상 운영 상황과 침전시설(침전조) 및 여과시설(3단 거름망) 적정 설치·운영 여부 등을 살핀다.

최근 3년간 미점검 사업장이나 점검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된 사업장, 민원발생 사업장은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녹색환경과와 해양수산과가 합동 단속팀을 꾸린다. 점검 시 채수한 시료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경미한 사항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하고, 오염물질 무단 방류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선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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