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기지 여군 병사’ 주한미군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국민일보

‘평택기지 여군 병사’ 주한미군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입력 2020-03-27 09:26
(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미 육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한국을 오가는 모든 장병과 가족에 대해 이동 제한을 지시한 9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한 출입문이 통제되고 있다.

주한미군 기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2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여군으로 알려졌다.

미군기지에서 발생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미군병사로는 두 번째다. 주한미군은 "다른 사람이 노출됐을 가능성을 판단하기 위해 밀접 접촉자 추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녀가 지난 48시간 동안 방문했던 장소를 모두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한미군은 "이 병사는 지난 26일 캠프 험프리스의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면서 "캠프 험프리스 막사에 격리돼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기지에서는 지난 24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미군기지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주한미군사령부가 지난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발생했다. 주한미군은 장병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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