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WHO 공조로 성과 이뤘다!” 시진핑 ‘자화자찬’

국민일보

“중국의 WHO 공조로 성과 이뤘다!” 시진핑 ‘자화자찬’

입력 2020-03-27 10:20
우한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퇴치 성과를 자화자찬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27일 인민일보(人民日報)는 시진핑 주석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에게 전날 보낸 서신을 소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테워드로스 사무총장 및 WHO가 중국과 코로나19 퇴치에 밀접히 협력한 데 높이 평가한다"면서 "중국은 코로나19 사태의 예방과 통제, 경제 상황의 단계적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뒤 대응했다"고 자평했다.

시 주석은 테워드로스 총장이 이끄는 WHO가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해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면서 힘을 실어줬다.

시 주석은 "코로나19 사태는 인류가 동고동락하는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국제사회는 서로 돕고 협력해야 하며 중국은 WHO 및 각국과 함께 글로벌 보건 안전 수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17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시진핑 주석에게 서신을 보내 시 주석의 지도 아래 중국이 코로나19 사태에 전면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 감사를 표한 바 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중국만 편애한다고 비판을 받아오고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