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임원이 온다”… 카카오, 최연소 여성 이사 탄생

국민일보

“90년생 임원이 온다”… 카카오, 최연소 여성 이사 탄생

입력 2020-03-27 10:43 수정 2020-03-27 15:27

카카오에서 1990년생 최연소 여성 사외이사가 탄생했다.

카카오는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또 기존의 조규진 이사와 함께 사외이사 3인(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을 새롭게 맞이했다.

화제가 된 인물은 90년생인 박새롬 사외이사다. 카카오를 비롯한 대기업에서 90년생 사외이사는 박 사외이사가 유일하다. 올해 나이 30세인 그는 2018년 서울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 수학기반산업데이터해석 연구센터 연구원을 지내며 IT소프트웨어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 측은 “박 조교수는 정보보호, 정보통신 컴퓨터 공학적 지식에 실무능력을 갖췄고 현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산업 전반의 관점을 모두 고려한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조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 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회계와 재무 분야 전문가다. 최세정 한국미디어경영학회장은 광고·커머스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졌다.

앞서 LG그룹 역시 지난해 말 2020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30대 여성 임원들을 대거 발탁해 화제가 됐다. 심미진(34) LG생활건강 상무 등 30대 여성 3명이 임원에 올랐다.

김지은 객원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