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 제이미주병원 직원·환자 51명 무더기 확진

국민일보

[속보] 대구 제이미주병원 직원·환자 51명 무더기 확진

90명 확진자 나온 대실요양병원 같은 건물… 26일 전수조사

입력 2020-03-27 11:50 수정 2020-03-27 12:08
지난 22일 대구시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제이미주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병원은 90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 김종연 감영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은 27일 브리핑에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인 제이미주병원의 종사자와 환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5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김 부단장은 “제이미주병원의 유증상자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환자 1명이 확진됐다”며 “이에 따라 직원 72명과 환자 28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전날(지난 26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1명을 더하면 현재까지 제이미주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52명이다. 아직 49명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역학조사팀은 제이미주병원에서 환자 분포, 상태를 평가하고 입원 조치 등을 논의 중이다.

한편 제이미주병원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대실요양병원에선 지난 26일 환자 10명과 종사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90명이다.

제이미주병원은 8~11층, 대실요양병원은 3~7층을 사용하고 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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