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존 캘러한 사망 “사인은 아직… 코로나19와는 무관”

국민일보

美배우 존 캘러한 사망 “사인은 아직… 코로나19와는 무관”

입력 2020-03-29 13:07
할리우드 리포터 홈페이지 캡처

할리우드 배우 존 캘러한이 6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8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존 캘러한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평소 중풍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존 캘러한의 대변인은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사망 전 그는 코로나19를 염려해 가족들과 한동안 떨어져 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존 캘러한의 전처인 에바 라 루는 SNS를 통해 “내 친구여, 천사의 날개가 당신을 휴식으로 인도하길. 목숨보다 더 큰 당신의 인품은 영원히 우리 가슴에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이어 “아빠의 죽음에 딸 카야는 망연자실하고 있다. 우리는 너무 슬프다”면서 “천국에도 야구가 있어서 당신의 양키스 팀이 항상 이기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1953년생인 존 캘러한은 미국 드라마 ‘올 마이 칠드런’에서 애드먼드 그레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우리 생애 나날들’, 영화 ‘마빈의 방’ ‘텐타클8’ ‘조 곤’ 등에 출연했다.

1996년 ‘올 마이 칠드런’에서 호흡을 맞춘 에바 라 루와 ‘슈퍼 커플’로 불리며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4년생 딸 카야가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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