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강동원·이정현, ‘부산행’ 그 후 4년…1차 예고편 공개

국민일보

‘반도’ 강동원·이정현, ‘부산행’ 그 후 4년…1차 예고편 공개

입력 2020-04-02 13:09 수정 2020-04-02 13:33

올여름 최고 기대작 <반도>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반도>가 <부산행>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속도감으로 ‘완전무장’했다. <부산행>이 달리는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로 쫄깃함을 선사했다면, <반도>는 폐허가 된 광활한 도심을 배경으로 한층 속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종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반도> 1차 예고편은 전대미문의 재난 후, 4년이 지나 황폐해진 ‘반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거대 선박이 방치된 항구와 녹슨 차들만 남아있는 스산한 거리, 수백 명의 좀비가 서로 엉켜 갇힌 채 폐쇄된 지하철 역사, 사람의 흔적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이곳은 더 이상 우리가 알던 도시의 모습이 아니다.

4년 만에 ‘반도’로 돌아온 정석(강동원)은 이곳에서 민정(이정현)과 함께 들개가 된 생존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소리와 빛에 더 민감해져 반응속도가 빨라진 좀비들과 인간성을 상실한 듯 야만적인 무리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사투를 벌인다. 특히 사람의 흔적을 지운 도심에서 펼쳐지는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카체이싱은 스펙터클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사진=NEW/㈜영화사레드피터

김기호 hoy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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