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약쟁이? 제가요? 어처구니없다” 유튜버에 분노

국민일보

장미인애 “약쟁이? 제가요? 어처구니없다” 유튜버에 분노

입력 2020-04-03 12:23
장미인애 인스타 캡처

배우 장미인애가 유튜버 이송원씨가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한 것에 대해 분노감을 표출했다.

장미인애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치 유튜브 채널 ‘이송원TV’에 올라온 영상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송원은 “여러분 장미인애라고 아시냐. 꽤 유명하신 분인데”라면서 “(장미인애가) 마약사범이냐? 프로포폴? 하하하”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연예인들 안 다루겠다고 하는데 하는 짓거리가 너무 크다.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욕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완전 네가지가 없다”고도 말했다.

장미인애 인스타 캡처

이어 그는 장미인애에 대해 “아주 투사, 열사 났어 열사. 적폐 쪽에서 ‘장미인애 만세’ 이러고 있다. 여성 연예인을 괴롭히기 위해 말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재앙? 문재인 대통령을 재앙이라고 한다. 교묘하게 재앙, 재난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이 영상과 함께 올린 글에 “오전 8시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고요, 미안하다고요? 사과받으려고 전화드린게 아닌데 잘못된 건 아시는지 사과를 왜 하시죠?”라고 말했다. 이어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장미인애는 이송원을 향해 “재앙, 본인 입으로 하신 이야기 감사하고요. 전 그 뜻이 아닌데 대단하십니다. 본인 입으로 욕보이시고 있는 우리나라 대통령님을 그렇게 부르는군요”라며 “참지 않습니다. 책임을 지세요. 본인도”라고 말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KBS 2TV ‘TV소설 복희누나’, MBC ‘보고싶다’ 등의 주역을 맡으며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보였으나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이하 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전문.

아침 8시11분 전화를 드렸습니다 .
죄송하다구요미안하다구요?
사과받으려고 전화드린게 아닌데
잘못된건아시는지 사과를왜하시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내리시지말라고 저는 조롱받고
님은 제가 그렇게 웃기신지
큰웃음치시며 재난금. 말도 안되는 뉴스로 저를 욕보이시는데 그렇게 살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쟁이요? 제가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세계의 재앙과같은 아픔이
찔리시나봅니다. 그래서 본인입으로 이야기하시네요^^ 제가 정부를향한
대통령님을 비하했습니까?
제목숨을걸고 버티며 일하며
탓한적도 없는 저에게 늘탓이라고 하는 기자님들과, 저웃음 조롱 근데 왜저한테 사과하십니까 ? 분명내리시지말라고
말씀드렸고 정중히 11분의 통화로 저에대해 아시냐고 물었습니다. 전혀 모르신다는분이 이렇게 저를 모욕과 공격?
참지금 상황이 웃기신가 봅니다 .
분명 제가 말씀드린것에대한 약속을 어기시고 안내리시겠다고 그럼 저는 이렇게 하지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아침일찍 죄송하다고 했습니다만. 원하시는대로 말하시는대로 팩트없이 방송하시며 저로 방송을통해 돈받으시고 나라에서 지원받으시며 라이브방송하시는 이분께서 끝까지 해보지....? 제가 아무것도 없이 감정적으로 갑자기 그노력에대가가 이렇다면 저또한 참지않습니다. 책임을지세요 본인도.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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